인천 서구 원당동 나토얀태권도장(관장 서윤찬·이학주)은 아동들과 함께 모금한 동전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원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아동들이 직접 한 푼 한 푼 모은 10원짜리와 50원짜리 동전으로 모두 4만9530원이다.

서윤찬 관장은 "비록 소액이지만 100여명의 아동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