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4개 농업인단체에서 기증한 쌀 145포(1450kg)를 전달하는 '신년맞이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해 연말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4-H지도자협의회, 안산시쌀연구회 등 시 4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시에 기증한 것이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농축산물 소비 감소와 FTA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따뜻한 농심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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