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에 담긴 '인천의 기억'
멜로디에 담긴 '인천의 기억'
  • 이아진
  • 승인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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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공간 듬, 음악 프로그램 '윤대희의 드로잉북' 진행
▲ 5일 공간 듬에서 열리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윤대희의 드로잉'에 게스트로 초대된 이권형 싱어송라이터. /사진제공=공간 듬

포크 기반 이권형 싱어송라이터 초대






인천에 대한 오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이 열린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공간 듬에서 5일 오후 6시에 음악공연 프로그램 '윤대희의 드로잉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포크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이권형 씨의 노래 '수봉공원'을 계기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에 대한 소소한 기억들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감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을 주제로 만든 곡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권형씨가 지난해 2월 첫번째로 개인작업을 한 '수봉공원'을 시작으로 인천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발표한 컴필레이션 앨범 '인천의 포크', 최근에 발표한 정규 1집 '교회가 있는 풍경' 등이 연주된다.

특히 '교회가 있는 풍경'은 언뜻 포크 음반처럼 들리지만, 세밀하게 변조되고 합성된 소리들이 곳곳에 자리잡아 보다 다차원적인 세계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는 것을 넘어, 그리움과 기억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연 중간에 인터뷰 형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람객과 아티스트가 인천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함께 나눈다.

공간 듬을 운영하고 있는 윤대희 작가는 "지난해까지는 음악 공연을 일회성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공간 듬의 성격이 묻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윤대희의 드로잉북을 기획하게 됐다"며 "게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연속성있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032-259-1311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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