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DJ 사퇴 1달 자평
 민주당은 9일 김대중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한달에 대해 `김 대통령의 국정 전념""과 `당의 홀로서기""라는 2대 취지가 “달성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낙연 대변인은 이날 `김 대통령 총재직 사퇴 1개월에 부쳐""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총재직 사퇴 한달을 맞는 당의 입장을 “부족하지만 달성되고 있다”란 말로 정리했다.
 이 대변인은 또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원회"" 차원의 쇄신안 모색과 이에 대한 국민의 성원을 들어 “당이 자생력 확보를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에 대해선 “한나라당이 한달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김 대통령을 공격했다”며 이는 “이회창 총재의 정치적 자산 부재와 정치적 신의 부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역공을 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