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 200억 지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다음달 5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00억원)의 설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금융기관 8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경기도 부천시·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연장은 불가능하다. 각 금융기관들은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