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민주당, 소폭 하락하며 2018년 최저치로 마감(올해 최고치는 6·13지선 압승 직후 6월2주차의 57%). 경인, 40대·50대, 중도층 이탈, TK·충청, 30대, 보수층은 결집

-한국당, 2주 연속 상승, 5주 연속 20%대 중반 유지. 수도권·호남, 30대, 중도층 결집, 영남·충청, 20대, 보수층 이탈. 올해 최고치 26.4%(11월4주차), 최저치 16.7%(6·13지선 참패 직후 6월3주차)

-정의당, 소폭 오르며 6주 만에 9%대 회복. 올해 최고치 14.3%(8월1주차), 최저치 3.9%(4월3주차)

-바른미래당, 영남·20대·중도층 결집하며 7%대로 상승. 올해 최고치 10.5%(통합창당 2월2주차), 5.1%(6·13지선 패배 직후 6월3주차)

-민주평화당, 1주일 전과 동률로 횡보. 올해 최고치 3.9%(6·13지선 직전 6월1주차), 최저치 2.2%(10월2주차, 11월3주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2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5일(화)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12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1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36.8%를 기록하며 2018년 최저치로 마감했다. 민주당의 올해 최고치는 6·13 지방선거 압승 직후인 6월 2주차의 57.0%로 집계됐다. 지난주 민주당은 경기·인천, 40대와 50대,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3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0.3%p 오른 25.7%로 2주 연속 상승, 11월 4주차부터 5주 연속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한국당은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TK와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과 충청권, 20대, 보수층에서는 내렸다. 한국당의 올해 최고치와 최저치는 각각 26.4%(11월 4주차)와 16.7%(6·13 지방선거 참패 직후 6월 3주차)로 집계됐다.

정의당 역시 0.9%p 오른 9.0%로 11월 2주차(9.4%) 이후 6주 만에 9%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주로 PK,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했다. 올해 정의당의 최고치는 14.3%(8월 1주차), 최저치는 3.9%(4월 3주차)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 또한 영남과 20대,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1.5%p 오른 7.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의 올해 최고치와 최저치는 각각 10.5%(통합 창당 2월 2주차), 5.1%(6·13 지방선거 패배 직후 6월 3주차)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2.4%로 나타났다. 올해 민주평화당의 최고치는 3.9%(6·13 지방선거 직전 6월 1주차), 최저치는 2.2%(10월 2주차, 11월 3주차)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p 감소한 17.0%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38.1%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38.9%로 올랐고, 26일(수)에는 36.3%로 하락한 데 이어, 27일(목)에도 36.2%로 약세가 이어졌다가, 28일(금)에는 37.4%로 상승했으나,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36.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5.3%p, 40.8%→35.5%), 광주·전라(▼1.1%p, 54.8%→53.7%), 연령별로는 40대(▼5.6%p, 49.7%→44.1%), 50대(▼3.4%p, 34.2%→30.8%), 60대 이상(▼1.0%p, 28.2%→27.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9%p, 38.9%→36.0%)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5.7%p, 22.2%→27.9%)과 대전·세종·충청(▲2.7%p, 41.7%→44.4%), 30대(▲5.5%p, 44.4%→49.9%), 보수층(▲2.6%p, 15.2%→17.8%)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25.0%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25.9%로 올랐고, 26일(수)에는 25.6%로 내린 데 이어, 27일(목)에도 24.3%로 하락했다가, 28일(금)에는 25.9%로 다시 상승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오른 25.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4.6%p, 20.8%→25.4%), 광주·전라(▲2.0%p, 10.9%→12.9%), 서울(▲1.9%p, 21.1%→23.0%), 연령별로는 30대(▲4.2%p, 17.2%→21.4%), 40대(▲1.1%p, 17.9%→19.0%),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9%p, 21.9%→23.8%)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11.3%p, 44.1%→32.8%)과 대전·세종·충청(▼2.5%p, 26.2%→23.7%), 부산·울산·경남(▼2.4%p, 36.3%→33.9%), 20대(▼2.0%p, 15.8%→13.8%)와 50대(▼1.0%p, 32.4%→31.4%), 보수층(▼2.7%p, 57.9%→55.2%)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8.4%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8.1%로 내렸다가, 26일(수)에는 8.6%로 오른 데 이어, 27일(목)에도 9.8%로 상승했고, 28일(금)에는 9.4%로 9%대를 유지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9.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0%p, 5.3%→11.3%), 연령별로는 40대(▲3.3%p, 10.9%→14.2%), 20대(▲1.5%p, 6.7%→8.2%), 60대 이상(▲1.3%p, 4.6%→5.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9%p, 14.8%→16.7%)과 중도층(▲1.5%p, 7.1%→8.6%)에서 주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6.5%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6.2%로 하락했고, 26일(수)에는 8.2%로 상승했다가, 27일(목)에는 7.4%로 내린 데 이어, 28일(금)에도 5.9%로 하락했으나,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오른 7.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9.3%p, 3.6%→12.9%), 부산·울산·경남(▲2.9%p, 4.8%→7.7%), 대전·세종·충청(▲1.3%p, 4.5%→5.8%), 연령별로는 20대(▲4.7%p, 7.7%→12.4%), 50대(▲1.7%p, 6.6%→8.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3%p, 8.1%→11.4%)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1.6%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도 1.5%로 약세가 이어졌고, 26일(수)에는 2.3%로 오른 데 이어, 27일(목)에도 2.9%로 상승했다가, 28일(금)에는 2.5%로 하락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와 동률인 2.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2%p, 2.2%→1.0%), 연령별로는 30대(▼1.3%p, 2.1%→0.8%),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2%p, 1.6%→0.4%)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1.7%p, 5.0%→6.7%)와 50대(▲1.5%p, 2.3%→3.8%)에서는 상승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1일)에 18.8%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17.3%로 감소한 데 이어, 26일(수)에도 16.6%로 줄어들었다가, 27일(목)에는 17.2%로 늘어났고, 28일(금)에도 17.3%로 전일의 규모가 비슷했으나, 12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감소한 17.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5.5%p, 20.5%→15.0%), 광주·전라(▼4.7%p, 11.4%→6.7%), 대구·경북(▼3.4%p, 20.8%→17.4%), 연령별로는 30대(▼7.1%p, 18.4%→11.3%), 20대(▼4.7%p, 30.7%→26.0%),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1%p, 12.1%→9.0%)과 중도층(▼2.5%p, 19.4%→16.9%)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감소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5일(화)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12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