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제11회 인천창업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창업실무협의회는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실무자들 간 창업·일자리 사업 등 기관별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주에 진행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창업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돌아보고, 내년도 추진 예정인 창업지원사업 계획을 기관 간 공유했다. 아울러 창업 7년이내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인천지역 성장성 우수 창업기업을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창업스타기업 선정계획안'과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오늘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올 한 해 실적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지역의 벤처·창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