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2월 24일(월)과 26일(수)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4,5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12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6.3%를 기록, 작년 5월 집권 후 처음으로 30%대 중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중도층과 50대, 경기·인천에서 이탈폭이 컸고, 40대와 20대에서도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3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0.2%p 오른 25.6%로 5주째 2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와 40대, 50대,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큰 폭으로 이탈한 TK와 PK,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0.5%p 오른 8.6%로 나타났고, 바른미래당 역시 TK와 20대, 중도층에서 크게 결집하며 2.6%p 오른 8.2%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2.3%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오른 2.4%,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p 감소한 16.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38.1%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38.9%로 올랐으나, 26일(수)에는 36.3%로 하락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6.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7.0%p, 40.8%→33.8%), 연령별로는 50대(▼8.5%p, 34.2%→25.7%), 40대(▼4.8%p, 49.7%→44.9%), 20대(▼1.4%p, 36.9%→35.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8.8%p, 38.9%→30.1%)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4.1%p, 41.7%→45.8%)과 대구·경북(▲3.4%p, 22.2%→25.6%), 부산·울산·경남(▲1.1%p, 28.3%→29.4%), 30대(▲6.3%p, 44.4%→50.7%), 보수층(▲5.8%p, 15.2%→21.0%)과 진보층(▲1.3%p, 58.6%→59.9%)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25.0%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25.9%로 올랐다가, 26일(수)에는 25.6%로 하락했으나,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25.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5.5%p, 20.8%→26.3%), 서울(▲1.6%p, 21.1%→22.7%), 연령별로는 30대(▲5.3%p, 17.2%→22.5%), 40대(▲1.2%p, 17.9%→19.1%), 50대(▲1.1%p, 32.4%→33.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4%p, 21.9%→24.3%)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16.7%p, 44.1%→27.4%)과 대전·세종·충청(▼3.0%p, 26.2%→23.2%), 부산·울산·경남(▼2.7%p, 36.3%→33.6%), 60대 이상(▼3.1%p, 37.8%→34.7%)과 20대(▼2.4%p, 15.8%→13.4%), 보수층(▼1.8%p, 57.9%→56.1%)과 진보층(▼1.2%p, 7.1%→5.9%)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8.4%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8.1%로 내렸다가, 26일(수)에는 8.6%로 상승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8.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0%p, 5.3%→11.3%), 서울(▲2.5%p, 9.0%→11.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6%p, 4.6%→7.2%), 40대(▲2.1%p, 10.9%→13.0%), 20대(▲1.9%p, 6.7%→8.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9%p, 7.1%→9.0%)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1.6%p, 8.8%→7.2%)과 대전·세종·충청(▼1.2%p, 6.4%→5.2%), 50대(▼2.6%p, 9.0%→6.4%)와 30대(▼2.1%p, 10.4%→8.3%)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6.5%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6.2%로 내렸으나, 26일(수)에는 8.2%로 상승하며,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오른 8.2%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4.8%p, 3.6%→18.4%), 부산·울산·경남(▲6.9%p, 4.8%→11.7%), 대전·세종·충청(▲3.9%p, 4.5%→8.4%), 연령별로는 20대(▲9.4%p, 7.7%→17.1%), 50대(▲4.2%p, 6.6%→10.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4%p, 8.1%→13.5%)과 보수층(▲1.0%p, 5.7%→6.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1.6%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도 1.5%로 약세가 이어졌다가, 26일(수)에는 2.3%로 올랐으나,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2.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8%p, 2.1%→0.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8%p, 3.5%→1.7%), 30대(▼1.3%p, 2.1%→0.8%),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6%p, 1.6%→0.0%)에서 하락한 반면, 50대(▲1.9%p, 2.3%→4.2%)와 40대(▲1.3%p, 3.0%→4.3%), 진보층(▲1.4%p, 2.8%→4.2%)에서는 상승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1일) 18.8%로 마감한 후, 24일(월)에는 17.3%로 감소한 데 이어, 26일(수)에도 16.6%로 줄어들며, 12월 4주차 최종 주중집계(26일 일간집계와 동일)는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감소한 16.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6.8%p, 20.5%→13.7%), 광주·전라(▼5.6%p, 11.4%→5.8%), 대전·세종·충청(▼2.7%p, 16.0%→13.3%), 서울(▼1.8%p, 19.8%→18.0%), 대구·경북(▼1.7%p, 20.8%→19.1%), 연령별로는 20대(▼9.0%p, 30.7%→21.7%), 30대(▼8.0%p, 18.4%→10.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7%p, 12.1%→7.4%), 보수층(▼3.5%p, 14.2%→10.7%)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경기·인천(▲2.0%p, 20.1%→22.1%)과 50대(▲5.7%p, 12.7%→18.4%)에서는 증가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12월 24일(월)과 26일(수)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4,51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 6.9%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