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무대 … 육군본부 참여

지창욱·강하늘·성규 등 출연

숭고한 희생·애국정신 메시지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선사하는 뜨거운 감동,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공연하는 '신흥무관학교'는 국군의 날 70주년을 기념하며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하고 지창욱, 강하늘, 인피니트 성규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뮤지컬 무대는 군 장병 배우들이 특별 출연하며 원 캐스팅 공연을 통해 보다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대세 배우, 지창욱을 비롯해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한 배우 강하늘,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실력까지 갖춘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출연한다.

아울러 이태은, 임찬민, 신혜지 등 연기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해 환상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는 이희준이 극본을 쓰고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책임지는 김동연이 연출을 맡았다.

또 드라마와 음악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들려주는 박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뮤지컬 넘버들을 소개한다.
특히 국군 현역 장병 배우들의 역동적인 군무와 격변하는 시대를 표현한 회전무대,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영상과 조명이 더해진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 최대의 항일 무장 투쟁 기지였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티켓은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 B석 6만6000원으로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gac.or.kr)로 하면 된다. 1688-6675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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