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6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항만업계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항만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내년 항만정책 방향과 항만 사회간접자본 예산 1조2916억원에 대한 주요 발주사업·신규 민간투자 유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기업의 해외 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항만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국가로는 베트남(락후옌신항), 미얀마(킹스뱅크항·띨라와항), 인니(따나꾸닝항), 러시아(슬라비얀카항) 등이 있다.

해수부는 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같은 항만재개발 신규투자유치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밖에도 ▲신기술 활성화 정책 ▲기후변화 및 지진 등에 대응한 설계기준 강화방안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민간사업자 유치 사례 발표 ▲한국항만해안기술원 설립 및 항만협회 개편방향 등을 소개한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