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민주당, 소폭 오르며 30%대 후반 유지. 호남·충청·서울, 40대·60대이상, 중도층·진보층 결집한 반면, TK·PK, 20대·30대, 보수층은 이탈

-한국당,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 멈추고 반등, 25% 선 회복. TK·PK, 50대·30대·60대이상, 중도층·보수층 주로 결집, 40대·진보층은 소폭 이탈

-정의당, PK·호남, 보수층·진보층 이탈하며 소폭 하락

-바른미래당, 거의 대부분의 지역·계층 이탈하며 5%대로 하락

-민주평화당,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2%대 기록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6,09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1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오른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호남과 충청권, 서울, 4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30대,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1.3%p 오른 25.4%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25% 선을 회복했다. 한국당은 TK와 PK, 50대와 3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올랐다. 40대와 진보층에서는 소폭 내렸다.

정의당은 PK와 호남, 보수층과 중도층의 이탈로 0.6%p 내린 8.1%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하며 1.4%p 내린 5.6%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4%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1%p 감소한 18.4%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36.0%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37.9%로 오른 데 이어, 18일(화)에도 38.3%로 상승했다가, 19일(수)에는 37.3%로 내렸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도 36.5%로 하락했으나, 21일(금)에는 38.1%로 다시 상승하며,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오른 38.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9.4%p, 45.4%→54.8%), 대전·세종·충청(▲3.6%p, 38.1%→41.7%), 서울(▲1.8%p, 35.8%→37.6%), 연령별로는 40대(▲5.6%p, 44.1%→49.7%), 60대 이상(▲3.5%p, 24.7%→28.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8%p, 37.1%→38.9%)과 진보층(▲1.7%p, 56.9%→58.6%)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4.3%p, 26.5%→22.2%)과 부산·울산·경남(▼3.8%p, 32.1%→28.3%), 20대(▼4.1%p, 41.0%→36.9%)와 30대(▼2.4%p, 46.8%→44.4%), 보수층(▼1.1%p, 16.3%→15.2%)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26.2%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24.7%로 내렸고, 18일(화)에는 26.0%로 상승한 데 이어, 19일(수)에도 26.9%로 올랐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24.6%로 하락했다가, 21일(금)에는 25.0%로 다시 상승하며,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25.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8.1%p, 36.0%→44.1%), 부산·울산·경남(▲3.5%p, 32.8%→36.3%), 연령별로는 50대(▲3.8%p, 28.6%→32.4%), 30대(▲2.8%p, 14.4%→17.2%), 60대 이상(▲1.6%p, 36.2%→37.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유보층(▲3.5%p, 18.0%→21.5%)과 중도층(▲1.9%p, 20.0%→21.9%), 보수층(▲1.3%p, 56.6%→57.9%)에서 주로 올랐다. 40대(▼1.6%p, 19.5%→17.9%)와 진보층(▼1.7%p, 8.8%→7.1%)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10.6%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9.1%로 하락했고, 18일(화)에도 8.0%로 내린 데 이어, 19일(수)에도 7.1%로 하락했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8.6%로 반등했고, 21일(금)에도 8.4%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으나,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8.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4.3%p, 9.6%→5.3%), 광주·전라(▼2.3%p, 12.8%→10.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7%p, 7.3%→4.6%), 50대(▼1.4%p, 10.4%→9.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4%p, 4.6%→3.2%)과 중도층(▼1.3%p, 8.4%→7.1%)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대구·경북(▲1.8%p, 5.3%→7.1%)과 20대(▲2.6%p, 4.1%→6.7%)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7.2%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6.4%로 내린 데 이어, 18일(화)에도 4.7%로 하락했다가, 19일(수)에는 5.3%로 올랐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도 6.5%로 상승했고, 21일(금)에도 6.5%로 전일과 동률을 기록했으나,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5.6%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3.4%p, 7.9%→4.5%), 대구·경북(▼2.7%p, 6.3%→3.6%), 경기·인천(▼1.7%p, 7.8%→6.1%), 서울(▼1.0%p, 7.9%→6.9%), 연령별로는 40대(▼3.1%p, 7.8%→4.7%), 60대 이상(▼1.5%p, 5.2%→3.7%), 50대(▼1.5%p, 8.1%→6.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유보층(▼2.4%p, 5.9%→3.5%)과 중도층(▼2.0%p, 10.1%→8.1%), 진보층(▼1.4%p, 4.4%→3.0%)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1.8%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2.6%로 오른 데 이어, 18일(화)에도 3.0%로 상승했고, 19일(수)에도 2.9%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는 2.5%로 내린 데 이어, 21일(금)에도 1.6%로 하락했으나,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2.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 연령, 이념성향 등 거의 대부분의 계층에서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14일) 16.8%로 마감한 후, 17일(월)에는 17.6%로 증가했고, 18일(화)에는 17.3%로 감소했다가, 19일(수)에는 18.0%로 다시 늘어났다. 이후 주 후반 20일(목)에도 19.8%로 증가했다가, 21일(금)에는 18.8%로 줄어들며, 12월 3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감소한 18.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7.8%p, 19.2%→11.4%), 대구·경북(▼1.4%p, 22.2%→20.8%), 서울(▼1.2%p, 21.0%→19.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유보층(▼1.9%p, 36.3%→34.4%)에서 감소한 반면, 부산·울산·경남(▲4.3%p, 16.2%→20.5%)과 경기·인천(▲2.4%p, 17.7%→20.1%), 20대(▲1.5%p, 29.2%→30.7%), 보수층(▲1.7%p, 12.5%→14.2%)과 진보층(▲1.3%p, 10.8%→12.1%)에서는 증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6,09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3명이 응답을 완료, 7.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