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송도지구에 입주한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했다.

IFEZ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앰코사를 방문한 김진용 청장은 기업 전시관과 중앙감시센터, 제조라인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박용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장은 "앰코사가 설립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의 많은 관심과 지원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미래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앰코사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지역 내 직·간접적으로 약 2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매년 5000명 이상의 해외 주요 고객사 임직원이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영환경 개선지원은 물론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