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9일 오후 중기청 소강당에서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 하반기 수출유망기업으로는 ▲㈜우석엔프라(대표 고재영) ▲에스엘테크놀로지(대표 박윤재) ▲이경화학(대표 이기영) ▲㈜뉴로시스(대표 정윤갑) ▲㈜서한안타민(대표 이균길) ▲㈜동인써모(대표 정춘윤) ▲㈜그린(대표 김진학·김형택) ▲㈜임산업(대표 임익찬)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 ▲성우소나기(대표 배인선) ▲㈜효신테크(대표 유상운) ▲주식회사좋은아침창(대표 김성철) ▲삼영쎌레트라㈜(대표 배동호) ▲명진실업(대표 전성호) ▲인코스㈜(대표 남상인) ▲㈜하이베로(대표 임헌청) ▲유니월드오토테크㈜(대표 유화석) ▲㈜진영엘디엠(대표 심영수) ▲㈜한스코리아(대표 한상균) 등 19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기관의 78여개 수출 관련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 우대, 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지원 혜택과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할 수 있다. 중문 지정증은 올 하반기부터 신규 발급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총 1018개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해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유효기간은 2년으로 현재 유효기업은 하반기 지정업체를 포함해 총 106개사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천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