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FM 90.7MHz)의 저녁 시사프로그램 '이종근&장한아의 시사포차'(평일 오후 6시~8시)가 일대일 토론 배틀 형식의 '이슈펀치-다짜고짜'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이슈펀치-다짜고짜'는 최근 가장 뜨거웠던 경기도 뉴스와 쟁점을 찬반 토론식으로 풀어가는 형식으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특히 두 번째 방송부터는 목요일로 요일을 바꿔 27일 방송(시사포차 4부/오후 7시 30분~8시)을 이어가며, 내년 1월부터는 확대 편성 계획에 따라 시사포차 3~4부(오후 7~8시)에  약 1시간에 걸쳐 방송된다.

'이슈펀치-다짜고짜'에 거침없는 토론대결을 펼칠 게스트로는 소통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감각적이고 날카로운 입담을 자랑하는 강득구 민주연구원 자치발전연구센터 본부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고정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주제는 최근 검찰 기소로 위기에 빠진 이재명 경기지사와 논란이 되고 있는 도지사 공관, 공무원 소양고사 문제 등이 토론 키워드로 제시돼 강 본부장과 김 전 부지사가 열띤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강득구 민주연구원 자치발전연구센터 본부장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기조실장,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한편, 경인방송은 개국 20주년을 맞은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에 수원스튜디오를 개소하고 <임희정의 고백라디오(평일 오후 2시~4시)>, <이종근&장한아의 시사포차>, <문현아의 카페인> 등 3개 프로그램을 수원스튜디오에서 제작, 송출하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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