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화인상' 선정
▲ 송미영(애향봉사)
▲ 류복선(문화예술)
▲ 장기천(지역경제)
강화군은 '2018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에 송미영(54·여·애향봉사부문), 류복선(61·여·문화예술부문), 장기천(74·남·지역경제부문)씨를 최종 선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미영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홀몸노인 물품 지원,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급식지원활동 등 지역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복선씨는 완초공예전통보존회 회장으로 1988년부터 강화전통 완초를 이용한 공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완초공예 전통 계승·발전과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초공예 홍보 및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장기천씨는 현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지회장으로 강화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전국담배판매인중앙회 강화조합장 재임 시 군세 증대 및 강화군 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은 물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해 지역 위상을 높인 군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