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는 17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100여명은 주민들이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50세트를 기부했다.
또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주택 가스·전기 안전점검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보급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 소생술 시범 △K급 주방용 소화기 홍보 △소방차 전용 구역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김희곤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취약지역 관리에 힘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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