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운영
성남시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여권 발급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토존은 비행기와 여권, 비행기표, 트렁크, 지구본 등으로 꾸민 6㎡ 규모로 시정 구호인 '하나 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써 놓았다.

성남시 여권발급 창구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4월부터 야간 여권 발급 인터넷 사전 예약제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2016년 11만2073건, 지난해 11만4646건, 올해 12월 현재 10만6228건이다.

하루 평균 여권 발급 건수는 650건이다. 이는 전국 39곳 여권발급 대행기관 중에서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