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네번째 특화 '만남의 장'
지상 3층 규모 열람 209석
하남시는 18일 세미도서관(세미로1길 15) 개관식을 가졌다.

시에서 4번째로 개관한 세미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해 어린이가 안전한 공간에서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가족친화 도서관'으로설계됐다.

특히, 이번 도서관은 가족 및 지역주민이 풍요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도서관은 고수진 작가의 1인 인형극 '산딸기 임금님'과 동화구연 '세상에서 가장 예쁜 도너츠',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 '코딱지 꼬지' 등 다양한 개관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미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1322㎡ 규모로 총 열람석 209석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은 문화교실, 1층은 로비라운지 및 전시서가, 2층은 영유아자료실, 3층은 어린이 및 일반자료실로 구성됐다.

/하남=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