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대한항공은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항공, IoT, ICT, S/W, 센서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으며, 드론 등 무인기 분야의 제조·활용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대한항공’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협력 ▲부산의 드론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부산에 특화된 드론개발 공급 추진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수요처 발굴 및 전문업체 육성을 추진하고, ‘부산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행정지원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계기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업체 육성, 기술 개발 지원, 수요처 발굴,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 전했다.

(출처=부산광역시청)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