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에서 학령기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에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들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면서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숲속을 걸어다니면서 삼림욕을 하고, 숲속놀이터에서 짚라인과 그물망 건너기 활동을 즐겼다. 또한 쿠킹클래스에서 쿠기만들기 체험을 한 후 클레이 오르골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활기차게 겨울을 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드림가족나들이, 내고장문화체험, 가족사랑한마당축제, 가족겨울여행 등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합천군청)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