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8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방안의 일환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건설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를 제정·정비하는 등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노력해 온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같이 지역제한이 없는 100억원이상 공사수주 시 관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비율을 높이고, 1억원 이상 수의계약공사 지역수주율 100% 및 관내 관급자재 사용비율이 76%에 달하는 등 관내 영세업체의 입찰 및 시공기회를 확대해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의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건설경기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기업 보호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고 관내 건설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중심 행복여주'이념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 이백상기자 lb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