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기업 대표와 근로자 대표, 교육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 군포시의회 의원, 경제 분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20명을 일자리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에 따라 이를 총괄 관리하는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각계 각층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일자리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년과 여성 그리고 노인까지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소외 없는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것이 민선 7기의 목표"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