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진흥팀 홍성래(주임)이 지난 1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8 문화가 있는 날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획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8 문화가 있는 날 -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 문화 향유권 신장, 문화가 있는 날 인식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 2월 전국에서 249개 단체 및 기관이 신청해 최종 21개가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으로 5,8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김포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다.' 라는 의미를 담아 꽃·가족·물·책을 주제로 올해 5월, 6월, 7월, 9월 총 4회의 '문화가 있는 날- 소·확·행'을 진행해 8,000여명의 김포 시민들과 함께 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때로는 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며 놀이, 체험, 공연, 아트마켓&플리마켓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시민이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고, 김포의 지역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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