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견학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전국 경제청 소속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IFEZ 내 구축된 스마트시티 모델이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 해외 수출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운영실태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IFEZ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한 백종학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3개의 특허권과 2개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스마트시티로 선정됐다"며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흐름을 제어하는 능동형 교통서비스와 돌발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협조해 즉각 대처가 가능한 지능형 방범·방재 서비스를 설명하며 "앞으로 IFEZ 스마트시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업&벤처 폴리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