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원 30명은 17일 인천 연안부두 전통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연말 송년 선물을 구매했다.
행사에 앞서 인천종합어시장협동조합 강의실에서는 이사장들을 대상으로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사용방법 안내와 이용 촉진을 당부했다.

전자상품권 사용자는 가맹점 할인(최대 7%), 사용금액의 30~40% 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앱을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인천지역 경제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을 맞아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인천지역 37개 협동조합과 3000여개 조합원사 및 임직원들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사용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해달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