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장호원 자율방범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4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21대 이영노 회장이 이임하고, 제22대 김유신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호원읍장을 비롯해 이천시 자율방범연합대 최상용 대장, 장호원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화환 대신 받은 320kg의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유신 제22대 취임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봉사조직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율방범대 발전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호원 자율방범대는 사회봉사 단체로서 지역 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결속력을 유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치안예방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천 = 이백상기자 lb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