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바로병원' 쾌거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2009년도 국내최초 도입해 척추관협착증 및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무중력보행재활을 1만6000건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중력보행재활방법은 무중력상태에서 걷는 훈련을 가능하게 만들어 빠르게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독일식 재활방법이다. 바로병원은 이를 도입해 척추관협착증 및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 적용,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는데 돕고 있다.

이정준 바로병원 병원장은 "2009년 개원과 함께 시작한 무중력보행재활운동을 1만6000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해 자전거 국토종주 10바퀴에 가까운 숫자만큼 달성한 것이 매우 기쁘다"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