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의왕시는 5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2개 분야(자연재해·감염병)에서 2등급을 받아 경기도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작년 평가에서도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는 등 2년 연속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안전 관리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안전센터를 이달까지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