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외사안전구역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외국인 협력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 속 강·폭력 등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 범죄 취약지 사전 점검과 다국어 범죄예방안내문을 배포하며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


심헌규 서장은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예방 순찰활동으로 지난 해에 비해 외국인 범죄가 6.6% 감소되는 등 강력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다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