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지도56호선 파주읍 연풍리~법원읍 대능리 7.78㎞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후 2시 도로사용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지도56호선 파주구간은 이번 개통하는 파주읍 연풍리부터 법원읍 대능리까지 총연장 7.78㎞ 폭20m 왕복 4차로가 개통되면서 국지도56호선 전구간이 연결 및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서쪽으로는 김포시, 동쪽으로 양주시로 연결돼 주변지역 입주 기업체 출·퇴근 차량 및 물류 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그간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