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지난 11일 엔프라니㈜(대표 김태훈)가 계열사인 진방스틸㈜(대표 이장원), 한국주철관공업㈜(대표 홍동국)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2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는 여성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장품 기부를 통해 자활 여성들의 사회 복귀에 보탬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
기부된 화장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포기하지 않는 자활 여성과 그들을 현장에서 돕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엔프라니 임직원들은 이번 기부를 준비하면서 직접 기프트박스의 내용물을 구성하고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홍동국 한국주철관공업㈜ 대표는 "화장품이 필요한 곳에 지원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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