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 미사지점(지점장 배준호)은 지난 12일 개점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10kg 30포(90만원 상당)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배준호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한파에 시달리는 관내 저소득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서 미사1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 같은 정성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더불어 따뜻한 미사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미사1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하남=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