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018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징수과의 '체납자는 빅데이터를 남기다'가 차지했다. 38건의 혁신사례 중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한 심사결과 징수과는 CCTV 영상자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액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첨단 기술을 체납세 징수에 활용한 사례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의 '일상과 시민성 학습의 만남'과 교통사업과의 '버스정보시스템 국내·외 공유사업'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하수과의 '고효율 침사수집·인양장치 개발 및 특허 출원'과 도시농업과의 '텃밭 2.0 커뮤니티 가든 활성화', 만화애니과의 '만화산업 창의인재유치 및 일자리 창출사업'이 차지했다.

시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적인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소·단별로 혁신담당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전체가 관행적인 업무추진에서 탈피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에는 혁신 우수사례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보다 활발한 혁신담당관 운영으로 시민만족 1등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