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4505억원 확보
평택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50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69억원 보다 536억원(13.5%)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최대 20% 범위에서 가산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모두 73개 사업에 19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도 국·도비 주요사업으로 평택 당진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설(10억),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67억), 서부 복지타운 건립(39억) 등을 추진한다.
또 진위체육공원 조성(10억), 기초연금(789억), 안정 커뮤니티광장 조성(31억), 신장1동 제역마을 맞춤형 정비사업(9억),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96억) 등에 착수한다.
/평택=김기원기자 1kkw51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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