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처음 개설한 게임 산업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총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TP는 e스포츠 등 게임 산업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자 6월부터 게임 산업 전문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했다.
교육과정으로는 '인천 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과정', '인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인천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등 3개로 모두 110명이 교육을 마쳤다.
특히 실무 체험을 위해 8월 열린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 '인천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교육생 80명은 모두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2급 과정' 자격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인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교육생은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1위에 오르는 등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앞으로 인천지역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료생들 간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