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안양보호관찰소는 11일 '특기·재능'사회봉사자와 함께 지역 문원동 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와 천정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안양소방서 홍길표 대장이 함께 했으며, 고정수 과천농협 조합장은 쌀 20Kg과 김치를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농협은 법무부와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봉사자와 함께 고령 농업인 일손돕기, 취약계층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비가 새는 부엌천장과 바닥까지 고쳐줘서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민화 지부장은 "농협과 안양보호관찰소가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과천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