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권역지역사회보장협, 홀몸어르신·급여대상자에 '선물'
과천시 중앙권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위원 35명은 지난 11일 '우리동네 산타'로 변신해 지역 독거노인 및 복지급여대상자 가구 60곳을 방문, 선물보따리를 전달했다.
보따리 선물속엔 방한용 마스크와 핫팩 등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10여종의 방한용품이 들어있었다. 이번 선물은 개인후원자와 올해 중앙권역에서 주최한 바자회 수익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마련됐다.
김종희 위원은 "저희들의 깜짝 방문에 즐거워하시는 이웃 여러분의 모습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 이번 선물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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