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일 ABC행복학습센터에서 김태정 부시장과 신규공직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의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시정 철학을 바르게 이해해 시민을 위한 성공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직장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것도 원활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청내 체력단련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13일에는 9급, 17일에는 8급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