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부평구에 있는 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농촌자원분야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대상자와 생활원예 네트워크 회원, 도시농업 전문가, 도시농업 교육생 등 농업 관련 시민 80여명은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도시농업 교육생들이 농촌교육농장 육성과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 도시농업단체 활동 등에 대해 사례를 발표하면서 올해 사업을 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농업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농업 실습작품, 쌀 가공식품을 전시·시식하는 행사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농촌자원분야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촌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예린 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