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복지 분야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정부의 각종 복지 사업 공모·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열린 2018 복지행정상 시상식(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시 '희망복지단' 운영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복지 대상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황선아 시 의료급여관리사는 지난달 16일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탔다. 같은 달 28일엔 시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기반 조성 평가에서 우수상(상금 7000만원)을 받았다.

/남양주=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