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도내 원폭피해자에 대한 지원 정책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정희시(민주당·군포2) 위원장, 조성환(민주당·파주1) 의원을 비롯해 한국원폭피해자협회 경기지부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넷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경기지부 참석자들은 "원폭피해자 2·3세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원폭피해는 2세와 3세까지 피해가 확장되고 있어 지원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