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민주당·안양5) 경기도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선도와 스포츠 봉사 및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단체로, 국가대표와 프로·실업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모여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윤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회장은 "스포츠 멘토로서 올바른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몸과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더 폭넓은 재능기부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조 의원은 "학교스포츠활동은 입시위주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포츠교실을 열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