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체육회,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개최 … 우승은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체육회는 '제16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부평구청이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운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지난 7~8일 열린 올해 대회에는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과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계양구청 등 12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부평구청은 남동구청을 누르고 우승했다.

조민준(부평구청)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민균(부평구청) 선수가 최다 득점상, 이재문(남동구청) 선수가 야신상, 이선호(부평구청) 선수가 수비상을 수상했다.

차준택 부평구체육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