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이란 주제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제64회 목요문화포럼을 13일 오후 2시에 연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지역과 기초문화재단의 비전, 역할 등을 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에는 지난 2005년 첫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으로 부평구문화재단이 설립됐고, 지난해 서구문화재단이 조성됐다. 현재는 연수구에서 문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의 정재우 기획경영본부장이 현재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설립 추세 및 현황을 소개하고, 부평구문화재단 김유정 기획경영본부 팀장과 인천서구문화재단 김현주 문화사업팀장이 각 기관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연수구청 김현식 문화체육과 문화진흥팀 주무관과 '기초문화재단 설립 매뉴얼'을 작성한 인하대학교 전승용 문화예술교육원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032-455-7134)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