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12일 게스트 김정민과 함께 2018년 시즌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의 편안한 진행과 인기가수들의 음악, 토크가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2018년 매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2월 공연의 게스트는 90년대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록발라더 김정민이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무한지애', 'Goodbye my friend'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허스키 보이스, 세월이 비켜간듯한 외모의 김정민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그때 그 시절로 돌려놓을 것이다.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3년째 이어지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4월 야외공연, 7월 파주 특별공연, 10월·11월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7월 파주 특별공연은 경기 북부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031-230-3440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