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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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연예계 ‘빚투’에 연기자 조여정도 이름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복수 매체는 조여정이 자신의 父親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만나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조여정은 지난주 금요일(7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부친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이들을 직접 만났다. 당시 조씨는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하고 위로 차원에서 삼천만원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여정은 부친의 채무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한 뒤에는 아버지와의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씨의 아버지 조모씨는 십사 년전 평소 가까이 지내던 ㄱ씨로부터 삼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빚투’란 연예인 본인 또는 가족과 청산되지 않은 과거의 채무 피해를 폭로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