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자이 3차 1333가구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1073가구
남양주 다산 자연&자이 878가구
하남 위례포레자이 558가구
GS건설은 이달 일산과 안양, 남양주, 하남 등 경기도내 4곳에서 38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9·13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심사가 지연되면서 물량이 연말로 몰렸기 때문이다.

먼저 14일 고양시 일산 식사지구에서 '일산자이 3차'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달 21일에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임곡3지구 재개발 단지로 총 공급 가구수는 2637가구이며,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날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도 내놓는다. 전용 74∼84㎡ 878가구 규모다.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 '위례포레자이'도 12월 분양 예정이다. 10월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9·13대책에 따라 분양보증이 미뤄지면서 일정이 12월로 밀렸다. 전용 95~131㎡ 558가구로,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무주택자 중 가점제로 50%를 선발하고 나머지 50%의 75%는 무주택자 추첨,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