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종합청렴도 8.61점으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등급(8.45점)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중앙회가 청렴도 측정을 받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의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8.82점)에서 조사 응답자들의 '금품, 향응, 편의 부패 경험률'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부 직원들이 응답하는 내부청렴도(7.92점)에서는 '부당 업무지시 경험률'이 지난해 3.20점에서 올해 7.19점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