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랍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기획연주회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늘 새롭고 깊이 있는 시도를 통해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이뤄고 있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연주 때마다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그리고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뤄 청중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클래식 메신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강석우의 드라마틱한 오페라 스토리텔링진행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명작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세계적인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교향악단의 섬세한 연주로 최상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빚어내는 갈라 형식의 음악회로 기획했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손진희,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모차르트 '돈조반니', 카르딜로 '무정한 마음',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레하르 '유쾌한 미망인', 푸치니 '라보엠', 비제 '카르멘', 베르디 '운명의 힘', '리골레토' 중 손꼽히는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송년의 감사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2, 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