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환경부 주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천시가 환경부 주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천시가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시상식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6일 청주 밸류호텔에서 열렸다.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는 폐기물과 순환자원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재활용품 등의 수요공급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환경정보센터로,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 및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물품 등의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각 지자체, 학교, 사업장, 개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관할 폐기물 업체 대상 순환자원정보센터 홍보 실적, 업체의 순환자원정보센터 이용실적, 배출업체의 재활용 전환 실적 등을 평가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폐기물을 수집 및 처리하는 행정에 그치지 않고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천시가 자원순환분야에서 으뜸이 되도록 재활용 가능한 자원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